처음엔 결빙도, 묶는것도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재미없네요. 퀘스트 할려는데 조금만 체력 높은 몹이 나오면
발버둥 치기 싫어서 아월 깔고 잡고...
알텝 누르고 쿨 돌아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아월 깔고 잡고...


본캐가 재미없어서 키우던 부캐릭 중 하나인데, 본캐 보다 재미도 없어서
이제 인던도 하루에 1번 돌까 말까네요.
(인던가도 이상하리만큼 2링링팟은 기본이고 3~4링링 팟도 심심찮게 걸리곤 해서)
미래도 안 보이는데 재미도 없으니 레벨 올려봐야 뭐하나... 싶은 생각.


근데 파티하면 자주 듣는 소리가

'크리오 재미있어보이네요'
그러면 저는
'네 ㅎㅎ 여러 캐릭 키워 봤는데 크리오가 가장 재미있어요 '
라고 답합니다.


이렇게 함정파는 맛에 겨우 연명합니다.




p.s - 눈 굴리기 하면 왜 피통의 피가 반쯤 사라져있죠? 특히 궁수 몹들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