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실 플닥이 "역병 의사"란 것 때문에 클레릭에 있는 거지
실제로 중세 패스트가 만연한 때에 사이코 돌팔이 의사 컨셉아닌가 생각됨. 사실 위자드에 줘도 되지 않나?
사이코 돌팔이 의사가 모든 병든 것들을(사실 신선한 고기들) 다 소각 시켜버리는 느낌이 강한게 지금 트오세 플닥2서클임.

사실 7랭 체제까진 마딜 광딜 부동의 원톱은 위엘워였고
패치로 인해 사이코가 죽으면서 위자드 내에서나,위자드 제외 유일하게 마딜을 갖고있는
클레릭 내에서도 견줄 수가 없는 전천후 광딜러였는데

지금 8랭 이후 일주일 된 시점 어느 정도 지켜본 결과
사실 유틸성까지 포함하면 플닥2가 마딜 원탑이 아닌가 생각함.
전 본캐가 민정팔3인퀴임. 마딜레릭은 예전 2월초 접기 전에 클2크리비3까지가
전부라 그 시절 대탑 갓 나왔을 때였나? 대탑 공략 영상보고 현탐와서
겜을 접었었음. 그 당시 내 트리로는 할 수있는게 없어서 엔드 컨텐츠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알아버리니깐 겜을 할 이유가 사라졌음.

여튼, 티메리스 닥사파티를 꾸리면서 위엘워, 플닥2, 세이지, 몽3인퀴, 도사 등등 현 8랭크를 도펠3빼곤 다 만나봤음.
근데 정말 보면서 "와....!!" 이 생각을 들게 만든게 플닥2였음. 물론 위엘워처럼 단조로운 사냥 패턴 때문에 재미는 없어 보이는데 뭔가 정말 몹을 불태우고 전염병으로 서서히 죽이는 '사이코 돌팔이 의사'에 느낌이 강하게 와서 가장 기억에 남았었음. 사실 그쪽 구간 몹 마방이 상당히 높아서 마딜들이 힘들다곤 하나 이게 몹 속성차이인지 플닥은 딜이 잘박혔던 걸로 보였음. 애드온 유저가 아니라 그쪽 몹 속성을 정확히 몰라서 더 말은 할 수 없고..

흠. 이제 위자드 계열을 보면, 전 부계정으로 위3엘3까지만 찍어서 사실 워록 스킬은 잘 몰라요. 지금 8랭 이후 워록내에서 무슨 스킬이 각광받고 투자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어서 판단은 안될 것 같고, 지금 어제부터 정말 논란이 많은 "세이지"(라 쓰고 미사일 홀이라 읽는다.)에 대해 생각해보면 지금 논란은 사실 유저의 잘못이 아닌 생각없이 스킬을 내놓는 회사가 문제인데 그 근본이 노답이라 사실 더 골치 아픈 경우임. 세이지 미홀 제외 전부 구리다 못해 찍을 가치가 없음. 포탈은 택시용이니 그쪽 취향인 사람들은 찍을거고. 사실 위자드 유저 중 초기에 세이지탄 사람들은 위엘워와 다른 느낌에 색다른 마법 딜러를 꿈꿔서 전직했을 건데 현실은 파볼보다 구리다는 소리가 나오는 시궁창이니 빡칠만한 상황임. 첫 미홀 사건은 버그 때문에 픽스 과정에 너프를 먹고 고자되었지만, 지금은 툴팁대로 적용됨. 근데 임씨가 정확한 수치 즉, 어느 정도의 뎀감을 보이는지 예를 들어 50% 뎀감인지 90% 뎀감인지 등 정확한 산술적 내용이 들어가야 플에이어 입장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 만약 99% 뎀감이라고 써있는데 이게 지금 현재 겜내 생존 관련 밸런스를 너무 헤친다고 대다수 유저가 생각하면 객관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음. 1000들어올 거 10다는 거니깐. 그런데 임씨는 전에도 그렇지만 참 설명이 불친절하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계산 공식을 밝히고 있음.(ㅅㅂ 이것도 히든이라 찾아야하나?)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임씨가 직접 정확한 수치를 툴팁에 넣어주는 것 밖에 없다고 봄.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세이지의 딜스킬들의 성능을 상향해야됨. 아무래도 단타가 많다보니 흠.. 비교하자면 인퀴급 정도로 만들어줘야 되겠나? (사실 인퀴도 컨빅션 히든 연계 때문에 엄청 쌘거라.) 아니면 편의성이나 컨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해줘야하지 않을까? 지금 복제나 범위 증가 등의 세이지의 주기능들이 사실 해골물이라보니 세이지가 마땅히 받아야할 즐겨야할 컨텐츠가 잘려나간 상황. 마치 힐러가 힐이라는 스킬이 없는 것과 같은 아처가 활을 들었는데 창들고 써야하는 스킬을 주는 것과 같은 상황.(이건 좀 나간듯? ㅋㅋ) 캐릭 성능의 100퍼센트가 기본이 되고 그 후 포텐이 터져서 120퍼센트 200퍼센트 등의 폭발력이 나와야 정상인데. 애초 이 겜 대다수가 캐릭 성능의 절반급 혹은 이하가 대다수인게 너무 웃김. 템맞추고 특성 쏟아부어서 겨우 100퍼센트에 근접하는 하드코어 겜이라 라이트 유저가 즐기기엔 도중에 싸고 튈듯함. 기획이 병맛인건지 아니면 부사장이나 사장 아들 딸내미가 특정 직업만 키워서 이 꼬라지가 된건지 정말 미스테리함.
글이 너무 길어지니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자면, 세이지는 현재 딜 관련 스킬 상향 및 컨셉의 강화가 필요하다.

지금 280 이후 몹 능력치는 거의 배수로 올라갔는데, 명색이 세계관 구원자 따위는 덧셈을 하는 중이라. 서로 헐뜯으면서 너프를 외치는 것보단 정말 오피스킬은 적절한 하향을 하고 많이 뒤쳐지는 스킬들의 상향을 바래야 합니다. 이 겜이 콘솔게임이란 우스갯소리가 나오긴해도 사실 온라인 게임의 참 묘미는 여러 유저와 쉽게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게임 세계관에 녹아들어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얻는 것이 마땅한 유저의 권리이며 게임을 만든 개발사의 궁극적 목표인 만큼 어느 한쪽에서 이것을 완벽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유저도 개발사도 알고있어야 합니다. 예전 롤을 했을 때, 라이엇이 하도 챔피언들을 너프 해버리니 나오는 소리가 "롤 말년엔 챔피언이 미니언보다 약해질 것이다."라는 드립이 나왔음. 근데 rpg 게임이 그렇게 되면 과연 유저가 있을까요? 투자를 엄청해서 캐릭 성능을 올려놨더니 한 순간에 고인이 되는 것은 사실 누구나 싫어함. 확실한 컨셉러 아닌 이상 현탐 진하게 와서 다른 게임을 찾게되니깐. 지금 현재 트오세 몹밸런스도 안맞고 또 대부분 170제 템으로 현 만렙 330까지 버텨야 되는 버러지같은 경우라 전 개인적으로 임씨가 하루빨리 270제 템을 내놓고 220제 템들의 드랍률을 올려줘서 중간에 비는 구간 즉 캐릭의 성장곡선이 크게 와해되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단마다 주제가 너무 틀리게 써서 그냥 개똥글이라 생각되는 지금이지만,ㅋㅋ 위자드분들은 상향되야할 부분과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서 지나친 부분 혹은 반대로 너무 뒤쳐지는 부분에 대해 임씨에게 꾸준히 건의하세요. 트오세는 잘 만든 겜은 분명하나 임씨가 만들어 원래 100퍼센트 성능의 절반치밖에 끌어올리지 못한 갓-겜입니다. 다들 즐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