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동안 딜레릭이 제 자리를 못 잡으면서 
성게 자체 내에서도, 다른 직업군들에서도 
딜레릭에 대해 좀 아쉬운 딜러군, 딜도 아니고 보조도 아니고
이런 식의 시선을 받아 왔던 건 아는데

이제 딜레릭 날아올랐잖아요.
물론 안 그런 직업군들도 있지만 그거야 법사도 위엘 빼고 다 소외됐으니.

그럼 이제 보조 관련해서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딜레릭이 보조 챙긴다고 해서
'어디서 보조나 할 것이지 애매하게 둘 다 가려고 해'
라던지
'차라리 그냥 순수 딜레릭 키우세요'
라던지

이런 반응 필요 없잖아요?
왜냐하면, 이젠 딜 보조 다 챙겨도 둘 다 탑급이거든요.

p.s. 플닭 사기...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