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예산이 지배한다' 이후로 가장 삼라만상의 진리를 꿰뚫은 글인 것 같네요.


1~5편까지라 제법 길지만 만화 자체만으로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인벤이나 트오세 내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인간군상들과 똑같네요.

저는 굳이 따지자면 트오세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고
트오세가 욕먹을 점은 엄청 많은게 사실이지만
이 만화에 대해서는 도저히 반론을 제기할 수 없군요.

저 자신도 개발자고 1년이지만 게임 회사에도 있어봤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