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보라에서 오후 4시에 할로윈 이벤트를 즐긴 유접니다.

 

당시 할로윈 이벤트에는 '권총탄'이라는 사람과 저밖에 없었고

사람 수에 따라 몹 젠 주기가 달라지는지

시간이 10분밖에 안남았는데 사탕 100개도 간신히 먹어서 허덕이고 있을 때

처음 유저를 만났습니다. 제가 사탕이 좀 더 많긴 했는데 어쨌든 잡아서 사탕을 갈취했고

그 뒤에도 100 조금 안되게 사탕을 가지고 있는 채로 마녀와 싸우고 있길래 잡고 150정도까지 사탕을 확보한 후에 마녀를 잡아서 200넘겼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마녀 잡는 중에 와서 거리 벌린 채로 깔짝대면서 간봤습니다. 뭐 당연히 그럴 수 있는 전략이죠. 마녀는 사탕을 많이 주더군요 처음 잡아봤는데.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300채우려면 마녀에서 나오는 사탕을 안뺏기도록 견제를 해야겠죠? 그렇게 하다가 마침 운좋게 거리에 들어와서 또 죽였습니다. 그리고 200넘겼죠.

 

그 뒤부터는 그냥 '권총탄'이 사탕 20개던 10개던 신경안쓰고 막 들이대면서 때립니다. 저는 오지말라고 맨땅에 공격 몇 번 해서 경고까지 했습니다. 채팅이 안되니. 뭐 자꾸 때리는데 별 수 있나요 계속 죽여야죠.

 

그리고 200후반이 됐을 때 또 다른 유저 한 명이 들어왔습니다. 마침 제가 300이 되었고 그 분은 제 주변에 남아있던 할로윈 사탕을 눈치보다가 드셨습니다. 저는 떄릴 마음이 없다는 표시로 /팝콘을 했고요. 이 '/팝콘'은 제가 할로윈 할 때마다 300채우면 쳐놓고 있는 겁니다. 누굴 농락하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요. 그런데 또 와서 때리길래 반격했는데 마침 다른분이 겹쳐져있어서 둘 다 죽었습니다. 이건 내가 맞고 있는데 다른 사람 신경써줄 부분은 아니라 생각하고요. 신경 써주는게 좋은거지 안써준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끝나고 나오는데 대뜸 그쪽이신가? 하길래 시작된 대화가 아래 스크린샷입니다. 욕 자체는 잘못됐지만  버러지한테까지 매너를 지켜줄 생각은 없고요. 처음에 정중하게 대해줬음에도 저러면 막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절대 리스폰 지역에서 대기하거나(사람이 한 명인데 그 많은 리스폰 지역 중에 한 곳에 있어봤자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지키고 있겠습니까) 일부러 쫒아다녔다는게 아니라는(만약 맞다고 해도 이속 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증거는 아래 스샷입니다. 우연히 같이 트오세 하는 친구랑 톡중이었거든요. 가만히 있는데 자꾸 와서 쳐서 죽였다는 증겁니다.

 

 

 

 

쫌생이도 아니고 왜 이딴 걸로 사사게에 올리냐 하실 수 있는데

'권총탄'이 먼저 사사게에 글 쓰는 중이라길래 해명글을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