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베타때 잠깐 즐겼다가 오랜만에 복귀한 트린이입니다.

오늘 겪은 일을 여러분께 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로 축복받은 여신의 큐브에서 [구름 속 초승달] 아이템을 얻었고

확률 확인 결과 0.5%의 희귀 아이템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켓을 찾아 봤지만 동일한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아서 외치기로 시세확인을 부탁드렸고

니플해임 님의 귓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친절하게 알려주는 느낌을 받았지만, 초보인 것을 확인후 사기 목적으로 접근한듯 합니다.

1.처음 귓엔 '비싸면 500축 인데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교환하는 사람은 봤다.'
 
2. 초보임을 밝힌 이후 '경매장에서 2000~3000정도 하는 것을 봤다.'  라는 앞 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합니다.

3.이후 토큰 사용을 유도 하였고, 경매장은 수수료가 비싸다. 개인거래를 유도합니다.

4.'수수료없이 팔고 싶으면 본인한테 팔아라','아는 분이 필요하다고 한다.' ,'템이 나중가면 오히려 싸지는 것도 있다.'식의 거래 유도를 합니다.

5.초보라 큰 돈이 필요하지 않았고, 개인거래 유도를 하는 점이 의심되어 거래를 하지 않았습니다.

6.이후 외치기를 통해 시세 확인을 하였고, 외치기를 본 니플해임 님의 '500축 가는건 이제 안나온다.','그런 템들은 엄청 이전에 나와서 희소성 높은 템들이다.' 식의 변명을 들었습니다.

7. 본인의 사기의도가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아는분이 그렇다고 했다.'.'그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팔거냐 물어본것이다.' 식의 변명을 하였고 본인의 잘못인정이나 사과는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트오세에 복귀하면서 오픈베타때의 추억과 달라진 게임모습에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시끌벅적하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지만 아직도 이렇게 트오세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심에 흐뭇했습니다. 
다시금 트오세의 부흥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런식의 신규,복귀 유저들을 속여가며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