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의 기본은 바람, 순풍과 역풍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고 속도에 따라 교역 효율이 달라집니다.
지구 과학 시간에서 우리는 편서풍, 무역풍을 배웠지만 지금까지 기억하시는 분은 적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항해시대의 중심인 대서양만 한정해서 설명하자면 무역풍은 아프리카에서 카리브로 항상 부는 일정한 바람입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 바람은 겨울철에 강하지만 봄이 되면 약해지거나 방향이 바꿔져서 포르투갈 앞바다에서는 북쪽으로 가고 풍속이 약해지는 바람이 됩니다.

노란색이 무역풍입니다.
즉, 봄철에는 세비야에서 산후안으로 가는 루트가 역풍입니다.
그러나 폰타 델가다를 지나 서남쪽으로 가 푼샬을 기준으로한 위도에서 아래로 가면 
다시 카리브로 부는 방향이 나옵니다.
푼샬의 위도가 32도 정도로 무역풍이 시작되는 30도와 가깝기에 푼샬을 주시하시면 됩니다.
카리브는 일정한 무역풍의 영향으로 거의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옵니다.
특히 우기, 여름철에 미국으로 향하는 바람이 강한 허리케인 시즌에는 나사우에서 출발해서 북쪽으로 가다 폰타 델가다쯤 되는 위도에 닿으면 바람이 프랑스와 영국을 향해 붑니다. 대서양의 바람이 위의 지도처럼 돌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실제 대항해시대의 삼각무역도 유럽의 공예품과 총포류를 싣고 출발해 아프리카에서 노예와 교역하고 노예를 신대륙에 팔며 금을 얻어 다시 유럽으로 가는 형식이며, 콜럼버스도 무역풍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항해했으니 계절에 따라서 삼각무역의 효율이 다름을 인지하시면 좋습니다. 세계 기상지도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현재 가을철이니 게임내 계절에 따라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세계 기상지도: https://earth.nullschool.net/ko/#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16.32,8.96,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