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0-23 14:52
조회: 356
추천: 0
[인터뷰] 웨스턴디지털,“車 낸드플래시 중 가장 높은 품질과 안정성이 경쟁력![]() 러셀 루빈 웨스턴디지털 오토모비트 솔루션 마케팅 총괄 이사는 22일 IT조선과 만나 이렇게 얘기했다. 1970년대 설립된 웨스턴디지털은 1983년 IBM과 하드디스크 콘트롤러 공급 계약을 따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1992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8메가바이트(MB) 하드디스크를 선보인다. 이후 여러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간 웨스턴디지털은 2012년 히타치를 인수해 명실상부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웨스턴디지털이 전환기를 맞은 것은 2015년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를 인수하면서 부터다. 본격적으로 자동차 산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도 이 때쯤이다. 미래 자동차에 있어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저장은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시대에 있어 오고가는 데이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 때로 자동차는 데이터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V2V(차대차·Vehicle-to-Vehicle), V2I(차대인프라·Vehicle-to-Infra)를 포함하는 V2X(차대모든것·Vehicle-to-Everything)에 있어 자동차가 모으고, 분석하며, 전달하는 데이터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웨스턴디지털이 주목한 부분도 이 지점이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이를 저장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러셀 루빈 마케팅 총괄은 "우리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절부터 자동차 산업에 참여해 왔으나, 본격적으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자동차에 접목한 것은 2015년부터다"며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높은 수준(품질과 안정성을 의미한다)의 저장장치는 꼭 필요하고, 또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라며 자동차 내 저장장치 중요성을 설명했다.
웨스턴디지털 i낸드 AT EU312 EFD. / 웨스턴디지털 제공 현재 i낸드 AT EU312 EFD의 장착을 결정한 회사는 기밀에 부치고 있다. 부품 공급에 관한 사항은 민감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2020~2021년쯤이면 양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러셀 루빈 마케팅 총괄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티어원(1차) 자동차 부품사는 이미 전세계 공급망을 갖추고,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회사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 자동차 제조사 역시 수백만대의 차를 만들어 내는 자동차 업계의 큰 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을 알고 있다면 한국을 무시할 수 없다"며"웨스턴디지털이 한국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려놓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웨스턴디지털은 자동차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회사의 다양한 요구를 철저하게 만족하고, 안정성과 신뢰가 높은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P
39,885
(29%)
/ 42,001
|


W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