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시간 때우기가 취향인 사람들일 뿐이죠.

 

일단 그런 분들이 모이고 나면, 

독점시장이 형성되고,  독점시장에서 독점상품이  랜덤박스일 뿐입니다.

 

수 많은 무과금 유저들의 축적물 중에...  

축적물 비교우위를 원하는 사람이 소수 있습니다.

 

그 욕망이 크면  랜덤박스를 지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독점 판매중인 랜덤박스 말입니다.

 

 

독점시장의 독점기업이   해당 세계의 존립자체를  손아귀에 꽉쥐고 있는데...

"자신들이 모아놓은 것이 사라질 위협에 맞설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모든 생물은  축적물의 증대에서  크기차이는 있지만, 만족감을 얻습니다.

축적물의 종류는 생물마다 다양하지만.    

근본적으로  축적 자체에서 오는 만족감이 아예 없으면 애초에 생물이 아니니까요.

(근 시일내에 해당 종은 멸종합니다) 

 

물론 축적이 최대의 만족요소인 생물도 있을수 있지만,   인간은 그정도는 아니고... 다만

크던 적던  인간도 축적에서 만족요소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는 소리죠.

 

 

 

 

축적물게임은  심리적으로 그 부분을 건드립니다.

그렇게 일단 시작을 하고 나면,  "이미 모아놓은 가상의 축적물"에  붙들리는 거죠.

 

 

뭐 저도 축적물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것 뿐이라면 굳이 게임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그런 게임(?)로부터 탈출을 한 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