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정유미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화가 페미니즘 이슈와 결부돼 평점 테러를 당하는 등 논란이 많았던 것과 관련해서

그녀는 "솔직히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이해해보려고 하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를 수도 있지 않나. 딱히 그분들을 이해하려

는 어떤 지점이 있다기 보다 그분들이 하고 싶은 말들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답했다.


또,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은 내가 해야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는 어디에 살고

있고, 나는 어떻다는 걸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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