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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idemon
2020-01-28 21:07
조회: 3,398
추천: 0
볼턴, 트럼프 탄핵심판 새 뇌관 부상…곤혹스런 공화당(종합2보)2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탄핵소추위원단은 볼턴의 책 내용이 소개된 26일 성명을 내고 "상원은 볼턴을 증인으로 소환하고 그의 메모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주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볼턴의 주장이 공화당에 헌법과 은폐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며 공화당을 압박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볼턴의 주장이 "탄핵소추안에 첫 번째로 적시된 권력남용 혐의를 근본적으로 확인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상원 공화당이 그러한 증인(볼턴)의 소환과 그의 자료를 요청하는 표결에 찬성하지 않을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에서 "나는 바이든 부자를 포함해 민주당원 조사와 우크라이나 원조를 연계하라고 존 볼턴에게 결코 말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한 데 이어 이날도 "존 볼턴에게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는 볼턴의 주장이 기존 사실관계를 바꾼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고, 존 코닌 상원 의원은 볼턴이 책을 많이 팔려는 동기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제이 세큘로우는 이날 탄핵심리 초반 변호인단이 볼턴의 주장을 일축했다. 세큘로우는 "우리는 문서화된 증거와 공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다룬다"면서 "우리는 근거가 전혀 없는 추측이나 주장을 다루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에서는 볼턴을 증인으로 채택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와 당 지도부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상원 100석의 분포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으로, 증인 소환 안건이 통과되려면 과반인 51석의 찬성이 필요하다. 공화당에서 4명의 이탈표가 발생하면 증인 소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실제로 공화당 소속이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밋 롬니, 수전 콜린스 의원은 볼턴의 주장이 보도된 이후 증인 채택 찬성 쪽에 기운 발언을 내놓고 있다. 롬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다른 공화당 의원들이 볼턴의 증언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 같은 사람에게 합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콜린스 의원도 볼턴의 책에 관한 보도가 증언 필요성을 강화하고 공화당 동료 사이에 많은 대화를 촉발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같은 공화당 소속인 리사 머카우스키 의원은 볼턴이 뭐라고 말할지 오랫동안 궁금했다면서 "나는 여전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탄핵심리 전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에서 볼턴의 증인 소환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면서도 성급한 판단을 보류하라고 촉구하는 등 집안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롬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볼턴을 증인으로 세워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같은 자리에서 팻 투미 의원은 볼턴의 증언과 공화당이 원하는 증인 소환에 대한 거래를 제안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다만 볼턴의 증언이 이뤄지더라도 상원이 탄핵안을 가결하려면 67표의 찬성이 필요해 현재 의석 분포상 탄핵으로 이어지진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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