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6시간 근무에 월 실수령 145만원.. 열정페이에 고통받는 미용실 스태프


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시대지만 최저시급에 못 미치는 임금과 과도한 근무시간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있다. 바로 미용실 스태프들이다. 

미용실 스태프는 머리를 자르는 정식 디자이너가 되기 전 교육을 받으며 일을 돕는 일종의 견습생이다. 이들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각 매장으로 취업해 스태프가 됐으나 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급여와 과도한 근무시간 등 노동력 착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