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OST를 했다고 했는데, 이번 주말쯤 어떤 드라마인지 공개가 될 것 같다"며 "복권을 사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막 할 순 없다. 내가 할 일은 정성껏 하되,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게 OST다.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노래도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설강화'만 아니면 돼요'라는 댓글을 보고 "'설강화'면 왜 안 되는거죠? '설강화'가 정해인 나오는 드라마 아니예요? 안되는 이유가 뭐지?"라며 "많은 분들이 '설강화'만 안 된다고 하시는데, 그게 예전에 내용적으로 역사왜곡 드라마 '설강화'라고 뉴스가 났던게 있어서 그런 건가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제가 '설강화' OST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마 주말에 밝혀지니까 보시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오해가 있었는데, 그런 내용이 아닌걸로 저도 확인을 했었거든요?"라며 "그리고 만약에 역사왜곡 드라마면 그게 방영이 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제가 '지.옥'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사람들이 막 무언가를 맹신하면서 그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거나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온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미워하는 그런 현상을 보면 저는 혹은 그 다수가 옳은 것이라고해도 좀 불편하거든요. 그러니까 힘을 모아서 어떤 소수를 까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데 문제는 그 소수가 옳은 걸 하고 다수가 틀렸을땐 더 큰 문제지만, 심지어 다수가 옳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아 저런 의견도 있구나. 사실을 좀 더 알아보자. 왜그럴까? 쟤는 어떤 사정이 있었을까'하는 게 아니라 '뭐라고? 우리랑 달라? 그러면 죽여버리자'라는 건 대단히 위험하고무서운 것"이라며 "그런 마음은 좀 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모르겠어요. 만약에 '설강화'가 그런 내용인거면 알아봅시다. 그럼잘못된 거니까, 잘못된 건 문제가 생기고 아마 잘 안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내용 볼 것도 없이 설정부터가 문제인데", "정확히 잘 모르는 거 같은데", "설정 자체보다 실화 기반이라는 게 더 문제 아니었나", "설강화에 대입할 수 있는 논리는 아닌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시경에 대한 비판 의견을 내고 있다. 반면 "보지도 않고 욕하는건 이해 안됨", "방송 시작되고 비판해도 늦지 않을 거 같다", "일단 방영되는 내용 보고 판단해야 할 거 같다" 등의 댓글로 성시경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508556





안기부가 미화 됬다는 식으로 까던데 이번에 뜬 예고편보니
 그 반대로 안기부 조직을 실랄하게 까는 내용의 대사들이 공개됬네요
나오는거 보고 판단하는게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