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철강)가격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08년도 이후로 계속 빌빌 기다가 작년말 올초가 피크에요.

제일 먼저 시작은 브라질 철광석 광상 홍수 였었는데,
코로나 + 중국 감산으로 쭉쭉 오르는 것 같아요.
(내부에서 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반박시 너님들 말이 맞음)

최근들어서 철광석이나 연료(석탄)값은 찔끔찔끔 내리는 것 같은데, 부원료값이 많이 올랐어요. ( 부원료값이 주원료보다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진 사례도 있습니다)
P라던지 Fe-Si 라던지...

사실 08년도 이후에 중국이 미친듯이 적자나도 찍어 내는 판에 제 값못 받았던게 백래쉬로 온 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부 강종은 밀어내기에 어쩔수 없이 손해보고 판것도 있구요.

아무튼 덕분에 P사는 매출이 잘나오고 이익도 잘 나와서 꿀은 빨지만, 정작 제 월급도 안 오르고 특.보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알루미늄은 좀 내렸던데... 철강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