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전력자 잇단 발탁에 "공정 외면"

서울중앙지검의 특수수사를 지휘할 고형곤 신임 4차장검사가 과거 성추문 검사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의 사진을 무단 조회했다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대통령 비서실 총무비서관으로 임명된 윤재순 전 대검 운영과장이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두 차례 징계성 처분을 받았고, 법무부 대변인으로 발탁된 신동원 검사는 징계는 받지 않았지만 법무부 근무 당시 취급한 인사 자료를 다른 근무지로 가져갔다가 징계 절차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