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지식
EBS 위대한 수업 기획자 유시춘 이사장
[12]
-
연예
군복 입자마자 말뚝 박아라 소릴 들었다는 여배우
[22]
-
계층
소주 경유 사건 반전
[22]
-
계층
한 남자의 인생길이 되어준 팬서비스
[12]
-
연예
트와이스 TWICE JAPAN 5th ALBUM DIVE
[10]
-
계층
9살에 실종된 소녀가 6년만에 여중생으로 귀가했던 사건.
[13]
-
유머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마라
[24]
-
계층
ㅇㅎ수영복주의) 수영복의 종류를 분류, 정리해서 올리려고
[30]
-
연예
피지컬이 남다른 뉴진스 민지
[26]
-
연예
아이유 IU TV 드디어 주제 파악! 상암행 특급열차 탑승
[9]
URL 입력
- 유머 미국판 당근에 나온 나눔 물건 [8]
- 유머 ㅎㅂ)야!빼! [9]
- 유머 (ㅇㅎ) 아 일요일이구나 [9]
- 계층 snl 자영업자+알바 ptsd 오게만드는 주현영 연기 [15]
- 유머 한때 두려울 게 없었던 삼성의 마케팅 [3]
- 이슈 현대에도 되풀이되는 염전노예 사건 [12]
오징어의율자
2022-07-06 09:46
조회: 2,064
추천: 0
정부 연구지원 '수억 원' 받아간 기업...기술개발 없이 돈만 '꿀꺽'지난 2019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이른바 '스마트 공장 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생산 노하우를 디지털화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콘텐츠 제작 기업인 A사와 생산 자동화 시스템 업체인 B사 등 3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 지원했고, 사업자로 선정돼 정부 출연금 6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사업 기간 2년이 지난 뒤 올해 2월 진흥원은 세 회사를 상대로 평가에 착수했는데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현장 실사 결과 이들 회사가 개발했다던 기술이 온데간데없었던 겁니다. YTN이 확보한 평가서를 보면, 이들 업체가 개발하기로 한 '지식 공유 시스템'은 프로그램 소스 등을 아예 확인할 수 없었다고 돼 있습니다. 또 업체가 제출한 연구노트는 개발 과정을 보여주기보단, 해당 기술에 필요한 요건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결과물이 제 성능을 발휘하는지,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진흥원은 그러면서 이들 업체에 대해 낙제에 해당하는 '극히 불량' 판정을 내렸습니다. '극히 불량'으로 판정되면 지원받은 정부 출연금 6억 원을 반납해야 하고, 정부가 주관하는 다른 연구사업 참가도 제한되는 등 강한 제재가 가해집니다. 이에 세 회사는 현장 평가가 불공정했다고 반발하면서,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 중기부나 기정원이, 담당 간사가, 팀장이 그 절차를 무시하고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면 그분들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고….] 하지만 이의 제기에 따라 열린 진흥원 심의위원회에서도 이들 업체의 사업 수행 성과가 부족하다는 결론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판정 결과는 돌연 '극히 불량'에서 '미흡'으로 완화됐습니다. 평가 결과가 상향 조정되면서 세 업체는 정부 출연금 6억 원을 고스란히 지키고 향후 정부 사업에 계속 참가할 자격도 유지하게 됐습니다. 꺼엌
EXP
607,128
(43%)
/ 648,001
인벤러 오징어의율자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023)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