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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20:20
조회: 8,176
추천: 1
2000년대를 풍미한 근황조차 없는 장르 작가![]() 김정률 데뷔작은 소드 엠페러인데, 회사 다니면서 간간히 쓰던 이게 대박을 터트리면서 회사를 관두고 본격 작가로 전직 이후 쓴 다크메이지가 초대박을 내면서 양판소의 거장으로 등극하고 장르 소설 작가 모임 회장까지 올라감 설정은 D&D를 기반으로 두고 글 쓰는 스타일은 톨킨을 표방했는데 굉장히 쓸데없는 부연 설명 등이 많고 사실 필력이 톨킨을 따라가지는 못함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지도 못했고 섬세함도 떨어지고 필력도 어중간한데 소재가 좋다 보니 같은 단어가 수십, 수백번씩 등장함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맥락으로 글을 진행하는 스타일 특히 자주 쓰는 단어 '대관절', '어쨌거나' 두 단어를 빼면 글 진행을 할 수 있을까 함 설정에 신경을 쓰는 타입이 아닌데다 사전 조사나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D&D에서 요만큼, 워3에서 요만큼, 톨킨에게서 요만큼, 다른 작가들에게서 요만큼 하면서 짬뽕이 된 스타일 때문에 진행은 빠른 편이나 설정 구멍이 매우 많고 캐릭터들이 매우 단조롭고 평면적인 캐릭터성을 가지며 특히 여성관에 관해서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표현, 묘사, 대화 등을 적어 내려가질 못하며 본인 패티쉬가 반영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품 불문하고 여성 캐릭터들이 수동적이고 멍청하며 남자면 보면 발정나는 듯한 설정이 많음 이런 여성 캐릭터에 대한 1차원적인 묘사는 '마왕 데이몬'에서 율리아나의 환생인 선미라는 캐릭터에서 정점을 찍는데, 독자들이 이 캐릭터에 몰입해서 아 정말 캐릭터 설정 잘 해서 짜증난다 가 아니라 너무 표현을 못 해서 작가의 글솜씨에 짜증이 난다 라는게 옳음 남성 캐릭터들은 하오체밖에 표현을 못 하며 먼치킨 설정이 90%는 주를 이루고 스토리 대부분이 복수극 캐릭터 이름도 대부분 돌려써서 작가가 쓴 작품들에서 같은 이름들이 수시로 등장함. 처음 썼던 소드 엠페러에 등장한 인물들 이름이 마지막으로 썼던 스피릿 소드에서 등장할 정도로 캐릭터 이름 창의성이나 설정이 부족 작위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떨어지는지 분명 대귀족이라고 표현 하면서 공작이나 된 캐릭터가 기사들 결투에 공증이나 하러 다닌다는 설정을 자주 잡음 다크메이지에서 최고점 찍고 난 뒤 바로 저점 찍기 시작했고, 설정 구멍이 매우 심한 본인 스타일을 몰랐었는지 다크메이지의 세계관을 확장 시켜 연대기를 만들었으나... 다크메이지 주인공인 데이몬에 대해 여러 차원물을 쓰려고 했으나 '트루베니아 연대기'나 '하프블러드'는 다크메이지와 세계를 공유할 뿐이며 단지 주인공의 스승이라는 지나가는 정도의 설정이고 무협물인 '데이몬'은 5권을 쓸 무렵 출판사가 망할 예정이니 완결 시켜달래서 본래 10편까지 쓸 예정인 데이몬은 6편에서 완결이 났으며 이후 압박감 때문인지 현대 한국물인 '마왕 데이몬'은 처참하다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 이후 다크메이지 연대기는 버리고 새로 '블레이드 헌터'를 썼으나 기존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한지라 진행 방식이나 필력은 기존과 크게 다를 게 없었고 이후 쓴 '아나크레온'은 나쁘지 않게 전개 됐으나 결국 이름만 다른 다크메이지로 역시 이전 작들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스타일로 작 자체는 실패함 그리고 도서정가제라는 악법이 시행되고 블루홀의 의뢰를 받아 게임 '테라'에 관한 소설을 쓰기도 했고, 카카오와 계약하여 '스피릿 소드'를 썼으나 본인도 기존 필력과 스타일을 탈피해야 하는 걸 늦게나마 깨달았는지 변화하려는 시도는 보였으나 이건 이도저도 아닌 졸작 수준으로 망해버림. 그리고 작가는 이후 글에는 손도 대지 않고 팬들과는 아예 소통을 끊어버렸고 근황조차 전해지지 않음. 이게 2016년 대부분의 작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라가 여자들의 사랑을 받고 세계 최고의 힘을 얻고 복수를 하는 흔한 먼치킨인데 장점이라면 연참을 수시로 할 정도로 연재 속도는 빨랐음 짧은 전성기라고 하기엔 평가 좋은 초기 작품들 활동이 전체 작품 활동 1/3을 차지하는지라 댓글 주신 분들 말씀대로 제목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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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

히스파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