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에픽에서 무료로 배포한 데스스트랜딩입니다.



(드론으로 배달하는게임................)

여튼 그냥 배달하는 게임 정도로만 알고 있고 주변에서도 호불호 갈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별 관심 없다가 
이번에 해봤습니다.

근데 이럴수가 정말로 그냥 배달하는 게임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이동하면서 균형잡고 이런 조작부분에 한참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대통령시체 배달하다가 게임 끌뻔.........)



실제 배우들을 데려와서 쓴게임이라



주인공인 요 아저씨는 물론





벌레를 맛나게 잡수시던 본드걸..........





뭔가 섹시한 BB아빠..........헠

아는 얼굴 나올때마다 신기하고 컷씬이 그냥 영화를 보고있는 기분이더라구요....

배달하면서 넓은 개활지로 나가면 OST 깔리는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투보단 BT들이 다가올때 숨을 참고 도망다니는것도 가슴졸이면서 집중하게 되고

비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문제는 게임내 설정을 뭐 너무 자기들만 아는것도 별로 예요..........

DOOMS, BT, BB, 타임폴 등등..........

뭐어짜피 진행하면서 하나씩 풀리겠지만 그전까지 기억해야할게 너무 많아지는 느낌이............

그다지 멋지지 않은 아저씨의 쉬야씬, 샤워씬이 너무 많이 나오는 데스스트렌딩...

과연 엔딩 까지 무사히 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