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한쪽에 편향되지 않는 공정한 자세를 가지라 할 수는 있으나
이대남만 챙겨줄 순 없는거에요.

그리고 이재명이 여성정책만 챙긴다고 했습니까?
이대남을 포함한 청년정책도 냈어요. 그냥 살펴보기 싫은거죠.
국힘처럼 앞에서만이라도 여성정책 버리고 이대남 챙겼어야 했다?
정당정치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말씁이십니다.

진보정당은 약자우선이 모토입니다.
지금 여자가 약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할 순 있겠으나 전세계적으로 진보정당이 젊은 남성 표심 얻겠다고 여성정책 버리는 정당 없습니다그만큼 정당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문제에요.
사람들이 민주장에게 기대하는게 뭐죠?
장애인, 노동자, 여성, 노약자를 우선하는 정당입니다.
그렇기에 지지기반도 비슷한 성향이 많습니다.
여기서 여성정책 버리면서 국민의 힘과 같은 극우성향을 띈다?
실망한 충성지지층들이 이탈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탈한 충성지지층이 국민의 힘을 찍진 않겠죠. 그냥 투표 포기하는거에요.
그래서 민주당은 여성정책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은 방향도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양당정치인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둘다 여성혐오쪽으로 간다?
그 브레이크는 누가 잡죠?


그래서 지난 대선에 남녀갈등이 심화 되면서 누가 이득을 봤을까요?
어짜피 여성계는 국힘당 웬만하면 안찍습니다.
님들이 말한대로 이대남이 캐스팅보트 맞아요.
그런 이대남을 끌어오기 위해 남녀갈등을 극대화시킨게 국힘당 패거리에요.
무슨 문재인이 남녀갈등을 야기시켜요.
남녀갈등 문제 생길때마다 문재인과 민주당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왜? 누굴 편들어도 문제가 커지니까요.
남녀갈등 문제 생기는걸 원치 않았어요.

그 증거로 지금 윤석열 되고 나서 남녀갈등 싹 사라졌네요.
뭐 간간히 각자 커뮤에서 남혐 여혐하는 종자들은 그대로 있지만
과거처럼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내서 선동하는 종자들은 확실히 사라졌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죽일듯이 싸우던 세력들이 다 어디갔나요?
윤석열이 페미들 전부 패죽여서 없어진건가요?
여성정책예산이라도 삭감했나요?


그럼 민주당은 왜 여성정책을 폈냐고 하는데
민주당이 뭐 대단한 여성정책 펼쳤습니까?
뭐 얼마나 유명한 여성정책을 펼쳤길래 그러죠?
막상 얘기해보라고 하면 몇개 없습니다.
여성정책이 없을수는 없죠. 우리나라 진보정당인데요.
그렇다고 남성정책이 없었나요?
대한민국 군인 제일 잘 챙겨준게 문재인정부입니다.
이건 남성정책 아닌가요?

그리고 페미만 안했어도 이대남이 이재명 찍었을거다?
뭐 이대남 일부는 이재명 찍었을수 있겠죠. 그러나 절대 과반이 이재명 찍진 않았을겁니다.
지금도 이재명 악마화에 열올리고 있는데 이게 이재명의 페미정책때문입니까?
아니에요.
펨코에서 부동산으로 그렇게 문재인 욕하던게 페미때문이에요?
아닙니다.
이미 그들은 윤석열을 찍는게 너무 당연할 정도로 선동이 되어 있었어요.
아이 찍을 사람 없는데 윤석열이라도 찍어야지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윤석열을 홍보하던 2찍들이 그 난리치던게 기억이 안나세요?
대선 이겼다고 환호하며 방빼라던 그들을 잊으셨어요?
물론 이대남 중 적극 지지층이 아닌 20퍼센트정도는 이재명을 찍었을수도 있어요.
그대신 이재명을 지지했던 여성표 이탈도 생각을 해야죠.
이재명이 페미 버리고 이대남 적극지지했다고 대선 이긴다는 보장 없습니다. 알 수 없어요.

아직도 민주당 페미정책들때문에 남자들이 너무 살기 어렵고 힘들어서 페미에 페자만 들어가도 다 때려부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네 국민의힘이 원한대로 잘 선동이 되셨습니다.
님들이 원하는 안티페미전사 민주당은 존재할 수 없으니 그냥 국민의힘 찍으시길 바랍니다.

극페미들 개소리 하는거 맞아요. 갸네들이 주류정치에 진입하는건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온건페미들도 있어요.
페미라면 발작해서 모두 발 못붙이게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하는것 보셨죠?
불가능합니다.
어짜피 같은 국민이고 그들의 목소리도 존중해야 합니다.
남혐 여혐 심화시키는것 국민의힘이 제일 원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