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차 타는 사람이 전기차 안 사는 이유

1. 엔진만이 줄 수 있는 만족감
2. 굉장히 딱딱하고 안 좋은 승차감
3. 충전 인프라 부족
3-1. 집밥 먹이기 힘들어서(의외로 충전시설 의무는 최신 아파트만 적용, 기존 아파트들은 주민 투표로 하는데 반대표가 많다고 함)
3-2. 어디 지방좀 가려고 하면 찾아오는 충전 시설 찾기, 시간 등 불편함
4. 유지비가 적긴 하지만 배터리 비용이 비싸서 차후 교체 고려해보면 부담이 커서
5. 어디를 가든 쉽게 주유소를 찾을 수 있고, 빠르게 해결 가능해서
6. 장거리 뛰는데(최소 200km 이상) 충전 문제가 크기 때문에
7.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싫어서
8. 전기 장치, 화재 등 안전 문제에 대해 완전한 해결책이 없어서
9. 친환경이라곤 하지만 전기차가 실제로는 친환경차가 아니라서
10. 같은 체급의 전기차가 엔진차보다 훨씬 비싸서
11. 계절에 따른 배터리의 단점이 생각보다 잘 부각되어서


전기차 타고 만족감이 높은 이유

1. 유지비가 넘사벽, 예전엔 차 끌고 어디 가기 무서웠지만 전기차 산 뒤로는 차량 비용 걱정은 크게 줄어듦
1-1. 엔진차가 주기적으로 돈 쏟아야하는 국물류, 패드 등 소모되는 부분이 없어서 경제적 여유
1-2. 세금 혜택이 굉장히 만족스러움
2. 엔진차와 비교해서 소음, 진동 등이 혁신 수준으로 없어서 이에 대한 만족
3. 충전 시간이 듣던 것과 다르게 오래 걸리지 않아서
3-1. 집밥 먹일 수 있어 충전에 대한 부담이 생각보다 적어서
4. 전기차가 갖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좋아서
5. 전기차의 안전 문제가 생각보다 적고 실제론 꽤 안전해서
6. 장거리가 아닌 수도권내 150km 주행이라 충전 부담 적어서
7. 엔진차 유지비용 생각하면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싼 편이 아니라서
8. 전기 모터가 갖는 폭발적인 가속력이나 힘이 좋아서


저도 충전시설 및 충전 문제로 아직은 전기차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당
타봤을 때 소음이나 가속력 등 맘에 드는 부분은 많은데, 엔진음이 주는 소리를 소음으로 보냐 아니냐에 따라 또 달라질 듯

자동차는 편안하려고 운용하는 거고, 전기차 충전은 아직 그 편안함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기차 유지비는 진짜 넘사인 부분인건 맞는거 같아요. 제 차 평소 시내 연비 7km 정도 나오는데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 기름 넣으려면 손발부라리가 떨림

곧 미션 오일이랑 디퍼 오일, 브레끼 패드도 바꿔야 하는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