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 '목사방' 총책 김녹완(남·33) 씨가 신상정보를 공개하라는 취지의 경찰과 법원의 결정에 잇달아 법적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얼굴과 성명, 나이가 공개됐다. 그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틀 뒤 김 씨는 서울행정법원에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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