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다 정치를 하는 이유가 있거든요.
정치를 하는 사람도 인간입니다.
사람이에요.
사람이라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해요.
자기 만족을 위해서 살기.
근데 뭘 할 때 행복하냐?
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이 내 손 때문에 바뀌어가고
내 손 때문에 바뀐 환경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죽을 사람이 살고 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국회의원이 저한테 그렇게
공개석상에서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 수천억의 이권이 있는 사업에서
어떻게 남들은 50억씩
100억씩 받아가는데
본인은 50원도 안 받았냐?
억울하지 않냐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그게 질문이 매우 진지해서
기가 차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안 믿겠지만 그런 거 탐하지 않는
사람도 세상에는 가끔씩은 있습니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리거든요.

내가 그렇게 기여했고 설계를 했는데
엉뚱한 사람 50억씩 안기고 단 돈 50원도 안주더라구요 
50원도
제 아내는 그렇게 부정한 돈을 탐할 만큼 나쁜사람 아닙니다
야 진짜 너무했네 너무해
화천대유 대표 누구세요 대표 반성하세요
제가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의원님 감사드리고요
정리를 하나 하겠습니다
왜 돈을 안 받았냐 안 받으니까 섭섭하지 않냐 말씀하시는데
전혀 안 섭섭합니다
저는 그런 부정한 돈에 관심을 가져본 일 없습니다
제 가족이나 제 아내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런 부정한 돈 관심 가지는 사람들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엄청난 이권 사업에서 
어떻게 인허가권자가 돈을 안 받을 수 있겠냐 라는 의심을 하는데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씀 드린 거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엔 돼지가 보이는 거다
그런 사람도 세상에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상상이 안 되겠지만 
송석준 의원님께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될 수 있는데
저희는 그런 돈 탐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긁힘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 덩어리들
도야지들
윤도지랑
사이 좋게 손 붙잡고
감빵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