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당초 美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부과에 있어
수 백개의 교역 상대국들을 세 개 등급으로 분류
(낮음, 중간, 높음)하고, 3단계의 상호관세를 일괄
부과하여 관련 절차를 단순화하자는 구상이었음.


하지만 이 구상은 내부 논의 하루 만에 배제되고,
다소 복잡하더라도 국가별 맞춤형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선회함.


그리고 이 개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각 교역국별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 함.



======================





"쫄리면 스스로 기어 와서 꿇으삼.
그러면 정상 참작해줄게연."


아무리 무대포로 막 나가는 트럼프 행정부라도
이해 관계와 교역 상황이 천차만별인 수 백개의
교역 상대국들을 무 자르듯이 3단계로 나눠서
관세를 일괄적으로 때리긴 힘들었을 테고,


결국에 트럼프의 '관세'는 소정의 목적 달성을
위한 레버리지 용도로 쓰일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중.
(대미 투자확대, FTA 재협상, 방위비 부담 등등)


미국과의 협상에 대비해서 전략을 잘 수립하고
최정예 팀을 꾸려서 임해야 할 터인데 ... 우리는
내란 수괴 탄핵이 되네 마네 하고 있는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