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 디렉터 김창섭. 
유저들한테는 흔히  신창섭으로도 불림 



저 디렉터가 한 일 중에 하나는 
본서버-리부트서버 간 갈등을 (이건 몇년동안 지속된거라 내용이 많아서 나무위키 보고와야됨)
리부트 서버를 없애면서 해결함 
정확히는 서버의 여러 기능들을 없애고 기존의 서버(베라 스카니아 루나 등)와 같게 만들게 됨


그런데 이 과정에서 리부트서버 유저 약 11만명이 접음




그리고 접은 유저들은 
자기들을 접게만든 메이플 디렉터를 ai 합성물로 만들고 
게임 내의 문제들을 ai노래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이른바 "창팝" 이 만들어지게 되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국회 국감장에도 나오게 될 정도로 
2024년 한해동안 인터넷상에서 꽤나 인기몰이를 하게 됨 


위에서 얘기했듯 원래 창팝은 
메이플스토리 내의 문제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성격의 창작물이었는데



이 게임이 22년동안 해먹은게 있다보니 문제점 자체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나무위키에 문서가 수십개가 생길정도로 수많은 노래들이 나오게 됨

그리고 접힌 리부트서버 유저들은 
저 노래들에 대한 순위도 매기고 인기도도 파악할 겸 


"창팝 월드컵" 이라는걸 만들게 됨 


(월드컵의 예시) 



나무위키에선 창팝 월드컵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음 
대형 인터넷 방송인들 위주의 컨텐츠에서 

밑에부분에 "하꼬라 불리는 소규모 버튜버" 가 창팝월드컵을 한다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대다수의 창팝 (메이플 디렉터 합성물)은 
접은 리부트 유저들, 주로 디시 리부트 마이너갤러리 유저들이 만드는데 

방송인들이 이 창팝월드컵을 진행하면 
이 창팝월드컵을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리부트갤러리의 유저들임 


저 시청자들은 자기들을
"해적단" 이라고 부른다고 나무위키에 나와있는데

이들의 목적은

창팝 월드컵을 널리 알리고 
메이플스토리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서
자기들과 같은 (접은)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게 
메이플스토리의 유입을 억제시키고 게임 외부에서 메이플의 인식을 떨어트리는걸 목표로 하고있음

그리고 "하꼬라 불리는 소규모 버튜버" 
(다른 소규모 방송인들도 포함하는데 하꼬라 함은 시청자가 많이 없는 방송임
적어도 시청자 50명 이하의 방송) 

시청자가 많이 없는 방송의 경우 창팝 월드컵을 진행하게 되면
리부트 갤러리에서 좌표를 찍고 창팝월드컵을 보러온 유저 덕분에 
시청자 수가 갑자기 몇백명씩 뻥튀기 되는 효과가 있어서 
하꼬 방송인들은 자신의 방송 체급을 키우기 위해 창팝월드컵을 자주 진행하게 됨


그런데 얼마전에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가 열렸고
곧 방학시즌이 시작됨 

메이플이 방학 시즌제 게임이라는건 15년전부터 유명한 이야기 
여름 겨울방학 2~3달동안 유저들이 많아지고 다시 학기가 시작되면 유저풀이 줄고
메이플 유저 평균나이대가 27~29살정도가 된 지금도 이 현상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음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의 흥행과 함께 신규 캐릭터 ‘렌’ 출시와 함께 일부 스트리머들이 메이플 찍먹을 시도하자 리부트갤러리에서 테러를 시작함 







주로 창팝 월드컵을 진행하던 시청자 100명미만의 소규모 버츄얼 스트리머나 방송인들을 중심으로

"너 창팝 듣고 이게임 안한다면서 왜함?" 등의 발언을 하며 






리부트갤러리 유저들이 몰려가서 해당 스트리머방 테러, 스트리머에게 반성문을 써올리게함 

결국 스트리머들은 다시는 메이플 안하겠다고 반성문을 써서 올려서 겨우 마무리됨.. .



메벤, 메갤 

접지 않은 리부트 유저들인 리스항구 갤러리 유저들은


접었으면 곱게 좀 접지 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냐며 난리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