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kt71oc9kSU?si=HTMG9b1h5TfFl70P

옥류관 평냉과 남한의 평냉은 다르다고
얘기하는 글 보고 씁니다.

참고로 나는 영샹의 노희영씨가 잘한다고
꼽는 평냉집중에 한군데에 가서 먹어봤지만
내입에는 안맞아서 그 뒤로는 안먹습니다.

나는 평냉 맛도 모르고 맛 평가 할 생각도 없음.

영상에 나오는 몇가지 얘기..노희영 아버지는 실향민이고
실향민들이 분단 이후에 고향생각 하면서
찾아오던게 우래옥,필동면옥 이었음.

실향민들이 고향생각 하면서 찾는 가게가
고향맛이 안나면 유지가 될수가 없음.

실향민은 물론이고 가족들도 같이 다니면서 평냉맛을 익힘.

우리는 다니던 가게 사장이 1대에서 2대로 바뀌거나
사장이 같아도 가게가 이전을 하면서
맛이 바꼈다고 발길을 끊게 되는 경우가 많을만큼..
원래의 맛에 예민함….

고향생각 하면서 먹던 음식이 중간에 맛이 바뀌면
실향민들이 먼저 나서서 이 맛 아니라고 얘기 했을거임.

그런이유로 오히려 남한평냉이 원래의 맛을
지켜야 했고 지켜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음.

북한은 모밀이 부족해서 칡을 섞기도 하고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서 원래의 맛을 내기 힘들고
부족한 맛을 다대기 같은걸로 채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한의 평냉은 ‘그’맛을 지켜야만 했고..
북한의 평냉은 ‘그’맛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
라는게 맞는거 같음.

평냉 맛있다. 정상
평냉 맛없다. 정상
평냉 맛 모르면 맛알못이다. 비정상
평냉 맛있다는 놈들은 가스라이팅 당한거다.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