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 속에 케타민 24㎏을 숨겨 국내에 반입하려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적발됐다. 

김포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였으며, 4월 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8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

일명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은 악용 시 환각·환란·기억손상 등의 증세를 유발.

A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프랑스와 일본을 거쳐 국내로 입국했다. 

세관은 이점을 수상히 여기고 A씨의 기탁수하물에 대한 정밀 검사에 착수.


적발 당시 A씨는 해당 수하물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네덜란드 공급책과 텔레그램을 통해 케타민 밀수를 공모한 정황을 파악하고 긴급체포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616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