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왜곡 기사를 쏟아냈던 스카이데일리가 "북한군 5·18 개입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기사를 1면에 내면서 오보를 인정했다. '중국 간첩 보도' 오보 인정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정정이다.

스카이데일리는 19일자 1면에 <'5·18 北 개입설' 사법부 판단은 "가짜 뉴스"> 기사를 냈다. 온라인 기사에선 "민주화운동 논란 팩트체크"라는 부제목과 '5·18 보도 사과드립니다'는 기획 이름이 달렸다.

스카이데일리는 "사법부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북한군 5·18 개입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다"며 "서울서부지방법원은 2020년 5·18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 적시라고 판결했다"고 했다.

이어 "본지는 허겸과 조정진, 김영 기자의 보도 내용이 5·18 광주항쟁의 진실과 거리가 멀다고 판단했다"며 "특별취재반이 법원 판결문과 각종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군 5·18 개입설은 허위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