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저희 가게 숙성 목살.
요즘 너무 더워가 돼지 좋은 거 구하기가 참... 가격도 참...

슈카 논란은 전 침묵 하겠습니다. 
현직 자영업자에 전직 프차 관련업계 나름 고위직 종사자가 본 시각이 있지만
백날 설명해도 결국 판단은 대중몫이라 뭐....사실 저는 현장형이라서 설명도 잘 못해요 ㅠㅠ 

다만 빵 값을 논 할 때 부차적으로 오는게 일본 빵 값인데 요건 좀 설명하자면(둘다 철저한 수입국 형태인데도 가격이 다르니 이거원...)

정부 개입
일본은 특이하게도 빵이 쌀 다음가는 나름의 주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역전했다는 지표도 있었는데
프차 나오면서 자료 폐기엔딩 ㅠㅠ
물론 1위는 부동의 쌀입니다. 
하여간 정부가 개입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밀가루, 버터, 우유

먼저 밀가루는 소매가는 우리나라랑 차이 없으나 (심지어 우리가 쌀 때도 있음)
크게 보면 정부 주도하에 수입이 이루어지고 업체에 넘기는데 이러다 보니 가격을 어느 정도 통제합니다.
(어떻게 보면 밀가루의 국영화)
수입 밀가루가 폭등하면 세금으로 매꾸는거죠.
한국은 민간이 주도합니다. 그래서 밀가루 가격이 요동치면 밀가루 품목이 지랄나는 겁니다.
또한 민간이다보니 가격이 오르면 뭐.. 다들 아시죠?

유제품 역시 특히 수입 버터
일본하고 우리나라하고 다릅니다.
일본은 정부 주도하에서 물량조절이 이루어 지지만 우리나라는 민간입니다.
주변에 업계 종사자분들 계시다면 여름에 유제품 물어보세요.
특히 생크림 이야기 나오면 가관일겁니다. ㅋㅋㅋㅋ
우유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국가 주도냐 간접이냐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원가 계산하면 두 제품이 빵가격에 일조하는데 상당합니다. 일각에서 밀가루만 이야기하는데 사실 
두 품목 + 계란 이야기도 빠지면 안되것죠.
단적으로 소금빵도 버터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원가비율이 50% 넘었던 걸로 기억... 특히 프랑스산 고급 버터 써버리면 뭐...

결론-
빵은 일본에서 우리나라보단 확실히 빵이 주식이란 개념도 있고 그에 따른 소비량도 있다 보니
들어가는 주요 품목이 정부 주도하에서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는 빵의 인식상 주요 재료는 아직까지는 민간 주도입니다.
시장경제에 따르는 거죠.

단편적으로 제일 이해하기 쉬운 부분만 설명해 봤습니다.
프차빵값이 왜이런지, 개인빵집의 사정
이건 설명할게 너무 많아서...

p.s 우리나라도 유제품 관세조정 말이 있던데 이걸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은 합니다.
헬조선 결과만 아니길....
p.s 프랑스도 바게트가 민간시장경제에 따를 뻔 했다가 지옥불란서 될뻔한... 나중에 바게트만 따로 법령이 만들어 질 정도였다나 어쩐다나...하긴 주식이니까;
p.s 기억 더듬으면 개인당 빵 소비량이 일본이 5배인가 기억하는데 정부 주도 없으면 여기도 지옥열도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