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에 허구한날 나오는 일본도를 멋있게 휘두르면서 폼 잡는 인간병기들과 딴판인 모습에 실소가 나올수도 있지만


의외로 여러 전쟁터에서 실전성이 검증된 검술(1:1이 아니라 다대다) 전장 최강이라고 불리는 시현류임.
판타지랑 현실은 다른 것이란 걸 그대로 보여주는 검술인데,

전쟁터에서 쓸데없이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것 보다
걍 시현류 특유의 긴 무기로 빠르고 무식하게 대가리만 내려치는 게 더 강하다는 걸 적들의 피로 입증함.


무식한 연습량으로 단련된 강하고 빠른 상단 내려치기 연타는
온갖 판타지로 치장된 중국 무술들이 복싱 잽과 스트레이트에 무너져내리는 것과 같이
어줍잖게 중 2병 빙의한 아류 검술 사무라이들 머가리를 투구체 깨고 다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