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지하를 진원으로 하는 강진, 이른바 '수도권 직하 지진'이 규모 7.3으로 발생할 경우 최대 1만 8000명이 사망하고, 경제 피해는 83조엔(한화 약 788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가 조만간 발표할 수도권 직하 지진 피해 추정 초안 보고서에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도권 직하 지진은 도쿄 등 수도권 바로 아래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난카이 대지진과 함께 일본이 가장 우려하는 대형 재난 가운데 하나입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1205n33481?mid=m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