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송희복 진주교대 명예교수

기축옥사 3년 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갑자난행 3년 후에 정묘호란이 일어났다. 또 9년 후,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수개월 전에 홍타이지는 인조에게 주변의 권신들, 즉 내란몰이 세력을 조심하라고 훈수를 두었다. 전쟁만 외환(外患)이 아니다. 지금의 외환(外換) 위기 역시 외환이다. 내란몰이와 고환율.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