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새롭게 선출된 호세 마리아 발카사르 대통령이 아동 조혼과 성관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발카사르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인 미성년자 조혼 금지 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도 반대 표를 던진 바 있으며 “이른 나이의 성관계가 여성 청소년의 심리적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특히 그는 교육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14세 이상이라면 성관계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야 한다”며 “교사와 제자 사이의 성관계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이는 양측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 아동 성 착취를 정당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