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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거북
2017-03-19 11:34
조회: 15,099
추천: 13
편의점 알바하다가 펑펑 운 사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편의점 알바생 A씨의 감동사연
20살때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살게 되었고
집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학교가 끝나면 그날 자정까지 7시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어야 했던 A씨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몸이 너무 안좋아서 카운터에 엎드려 끙끙 앓고 있었는데
어떤 한 손님이 편의점에 들어오니 되게 취한 아저씨였었다.
몸도 안좋은데 취객이라니...고생하겠구나라는 먼저 들었지만
아저씨는 '학생 어디 아파?'라며 술취한 목소리로 물었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니까 아저씨는 말없이 편의점을 나갔다.
그냥 나갔겠거니 생각이 들던 찰나 잠시 뒤 술취한 아저씨가 다시 편의점을 찾아와 A씨에게 뭔가를 내밀었다.
그냥 나간거구나 생각했지만 잠시 뒤 그 아저씨는 A씨에게 해열제를 건네주었고
너무 감동해 펑펑 운 A씨에게 '이거 먹고 아프지 말라고' 가슴 깊은 말씀을 해주셨다.
아저씨는 "여기 오는 손님들은 너를 모르지만 나는 너를 안다. 너는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다. 남들 눈에 여기 있는 너는 그저 편의점 카운터 점원이지만 너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힘내라" 라는 말을 남기고 편의점을 떠났다.
A씨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뛰면서 눈물이 난다"며 "아저씨 덕분에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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