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 벤리110



벤리는 일본어로 편리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스쿠터

스쿠터는 처음 타봐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지만 

귀여운 외모와 연비고 괜찮다고 하고 실용성 good, 

아무래도 초보이다보니 차체가 낮고 가벼워서 

넘어질 시에 힘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정
 
하지만 산 다음에 바로 도로 달리고 집으로 오는데 무서워 죽을 뻔.

초보는 우측으로 다니라고해서 우측으로 가긴 했지만.. 

막상 좌회전 해야될 때 좌회전 못해서 방황하다가 빙빙 돌아온건 비밀 

원래 집까지 30키로였는데 흐음 좀 타고 돌아다니고 기름도 넣고 네비대로 못왔더니

50키로. 그래도 뚜벅이 탈출은 기모띠.

단점은 오르막 길 올라가면 뭐랄까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것 마냥 

헥헥 거리면서 올라가는 느낌. 배기량이 낮아서 그런가 얘가 원래 이런가

스쿠터는 처음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음. 

여튼 좀 더 연습해서 능숙하게 달려야겠음..

이름은 우리벤으로. 느그벤이 되지 않기를



뚜벅이 탈 출~ 다들 안전운전 합시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