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필수 최고 사기 불가사의중 하나였던 유전자 보관실이 순수 친화력 얻는 효과 정도로 너프 먹었고
(식량 10% -> 새로운 도시는 무조건 일꾼 1기와 시작)
농장 시너지를 상승시켜주던 체외발생 팟은 이제 인구수 증가에 거의 필수 불가사의로 확정 되었습니다.
(모든 농장 식량 +1 -> 도시 인구수 4 마다 식량 +1)
전체적으로 불가사의에 의존한 플레이를 없애려고 고심한 패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후반부에 이 불가사의는 왜 존재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던 부활장치, 제노노바, 지구인 전설 등은 크게 상향을 먹었고... (하지만 저 불가사의를 먹기 위해 달려가기는 좀...)

불가사의 중 최고 사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드론의 구는 이걸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크게 너프를 먹었습니다. (일꾼, 탐사대의 작업속도 50% 향상이 끝..)

그리고 대다수의 불가사의가 필수자원들 지열, 부양석, 제노메스, 파이락 사이트가 들어감에 따라서 제가 즐겨했던 극 불가사의 플레이 (유전자 보관실 -> 체외발생팟 -> 파놉티콘 -> 드론의구 -> 중앙통제 -> 예지프로젝트 -> 사이노슈어 -> 메메트워크 테크로 아폴로 난이도에서도 컴퓨터 보다 더 높은 인구수와 한단계 친화도 5,6 정도는 타일의 우주방어로 상대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던..)는 이제 거의 절대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불가사의에 미련이 많은 저는 불가사의에 엄청 미련을 버려야 가능해진 것 같네요.

이런 것들 보면 순수 쪽은 점점 너프를 계속 먹는 느낌이 드는 건 저뿐만인가요. 주 친화력은 우월주의 이지만...

순수의 최고 장점인 탐사대 무적 + 짱짱맨 배틀슈트가 너프

이후 유전자 보관실 + 체외발생팟 + 유적탐사1 로 초반부터 유전자 정원을 끼고 과학과 건강을 올리기 쉬운 플레이도 불가능해지고...

이제는 불가사의에 집착하기 보다는 친화력에 따라 올릴 수 있는 건물들로 발전하는게 오히려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으음...

효율 좋은 불가사의 테크 새로 개발하신분은 글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