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로 T-44 뚫고 나서 보니 겨우 33판만에 졸업한데다 승률은 64%였네요.


물론 5배 경험치 이벤트가 크긴 했는데 그렇다해도 7티어가 8티어 개발까지 33판만에 가다니...


전 34-85-> 병일삼 ->43 테크를 탄지라 부품은 대부분 개발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엄청 빠르긴 했어요.


게다가 탑건까지 하나 땄네요. 분명 탈때는 욕해가면서 타고 더럽게 구리다 생각했는데 대체 무슨 경우야 이게...


그동안 소련 전차 타면서 느낀건데, 전 기본적으로 독일이 주력 중의 주력인데 어째 성향은 완벽하게 소련 쪽이네요.


몰아본 소련 전차들은 대부분 승률도 좋은데다, 졸업할 때까지 상당수가 탑건 하나씩은 따내고 말이죠.


뭐 43 계속 몰았으면 승률도 아마 더 떨어졌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 해도 탈 때 그렇게나 욕하던 전차가


결과적으로 승률이 좋으니까 뭔가 묘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