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은 빵암국을 하는 입장으로서 가족 같으니 말 편하게 할께

 

 

요지는 이거야 과연 효용 있는 버프인가?

 

기존 조준 3초에서 2.5초로 버프 받았지 이번 패치에

 

허나 대게 오공비 성애자들의 이큅 셋팅이 '주포 구동 장치', '환풍기', '수직 안정기' 일 거라고 생각해

 

이런 셋팅으로 지원형 중형 플레이를 했을 거라고 생각해

 

미치지 않고서야 1선 몸빵 가든가 저격헤비라고 욕처먹으며 스나이핑 하진 않았을 테니

 

웃긴건 워게이 개발자 노트에 적힌대로 중장거리 저격은... 알지? 거진 불가에 가깝다는거?

 

헤비라는 병과 특성과 '빵중률' 이게 항상 발목을 잡지

 

각설하고

 

기존 3초의 조준 시간에서 우리는 이큅과 전우애 커피 등으로 2.5초에 가까운 조준 시간을 만들어 왔어

 

기존 셋팅대로라면 이제는 탄간 간격 2.5초가 되기 전에 이미 조준이 다 되어 있게되는 거지

 

혹여 오공비를 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우왕 그럼 좋은거 아냐?' 라고 할지도 몰라

 

그럼 내가 오공비 성애자들에게 묻지 '너 풀 에임 쪼아서 쏠 상황이 너에게 많아?' '니가 풀 에임으로 쏜다고 빵중률이 어디 가겠어?'

 

오공비가 빛을 발할때는 기습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할때인데 그 와중에 가만히 앉아서 에임 쪼고 있을 놈이 누가 있겠어

 

 

 

그렇다면 우리는 이 버프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래

 

실질적인 버프는 '이큅의 여유가 생겼다'라고 생각해

 

'주포 구동 장치' 대신 여러 이큅을 달 수 있게 된거지

 

구동장치가 없어도 2.5 미만의 조준 시간을 보이게 되었으니깐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볼만한 이큅은 '파편 방지대'

 

오공비의 무게는 60톤 후반대고 거진 70톤에 달하는 무게로 최고속으로 들이 박으면

 

앵간한 중형들은 좋아 죽을거야. 거기다 자주 지근탄에 떡실신 당하던 것도 어느정도 상쇄 될거고

 

그래도 맞으면 관통이란건 변함 없겠지만

 

오공비 컨샙 자체를 안티 중형, 지원형 중형, 기습형 강습 전차로 가야 된다고 생각해 

 

당신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