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트리 중 2번째 트리로써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IS-3입니다.
낮은 차체 헤비치곤 높은 기동성 단단한 포탑과 특이한 쇄기형 경사장갑등 소련 주포의 명중률을 생각하자면 인파이터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헤비입니다 시가전에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한 헤비이기도 하죠
일단 방어력을 얘기하자면
장갑수치는 업포탑을 기준으로 220mm에 측 후면이 110mm입니다 측 후면은 둥그스룸한 외형 때문인지 어쩌다 튕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차체는 110mm로써 과연 헤비로써 제 역활을 할수있을까 의문인데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이녀석은 차체 정면이 쇄기형 경사장갑으로 그 외형상 높은 도탄률을 보입니다.

(쇄기형 경사장갑의 특징인 돌출된 정면경사..)

다만 한가지 주의할점은 티타임을 할시 되려 경사장갑의 효과가 떨어져 뚫리니 되도록이면 티타임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측면또한 희안할 정도로 관통당하면서도 데미지를 씹어대는 장면을 많이 볼수 있는데
IS-3는 측면에 공간장갑(슈퍼퍼싱을 생각하면 됩니다 본장갑에 또다른 장갑을 씌어 그 안에 공간을 만드는거죠)이 있어
뚫리더라도 관통력이 일부 상쇄돼 안의 장갑이 뚫리지 않게되죠(그렇다고 대놓고 다니시면 다굴 위험이 큽니다;;)
뭐 이것을 무시할 정도로 높은 관통력을 지닌 주포라면 뚫리겠지만요..
역티타임을 할시 이 공간장갑이 크나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시가전에서 가끔 역티타임으로 교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은 칭찬이 자자한 주포를 소개합니다..
(일명 소년사랑 9호로 불리우는 독특한 별명을 가진 주포입니다..)

122mm D-25T 사골포(평관 175mm..)에서 벗어나 소년사랑 9호를 씌우게 되면 그야말로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IS-3의 진면목은 이 주포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이 주포가 가진 능력이 엄청나거든요.
122mm구경이니 만큼 크나큰 데미지도 한 몫하지만 높은 관통력으로 이 주포의 위력에 감탄하실겁니다.
장전속도는 승무원 숙련도 100퍼센트 기준으로 거의 11초 좀 넘는 장전시간을 가지지만 뭐 이떄쯤의 헤비들은 장전시간이 10초를 넘나드는 장전시간을 가지니 크게 문제 될건 없겠군요..
다만 소련포의 특징인 명중률 구린건 여전하기에 중,근거리에서 교전을 벌여야 합니다(그래서 인파이터에 가깝다고 얘기했죠..)

자 장점을 얘기 했으면 단점 또한 얘기해야겠죠?
차체하부가 약한건 누구나 다 아는 것이고...(상대적으로 장갑이 얇으니.)
약점이라면 포탑이라고 봐야겠는데
정면이 단단한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시겠지만 정면이 아닌 그 위라고 얘기해야겠군요..


정확히 저 포탑 상부의 저 부분이 뚫립니다.
KV-5를 가지고 저넘한테 근접해서 저 포탑위를 때리면 걍 뚫려요 포탑이 낮은데다가 KV-5의 전고가 높아서 그렇게 된거지만 KV-5의 107mm주포의 평관이 170mm 대인걸 감안할때 일단 자신의 전고가 높은편이라면 근접전시 저 포탑 윗부분을 노려 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