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355 3500판 타본소감

안녕하세요 계급은깡패라고 합니다. 

제가 월탱을 시작하면서 처음 밟은 트리가 미국 자주포 트리 ( 밟게된 이유는 너무 단순합니다, 통구이의 데미지가 제일 쎄서.....)

인데 9티어에 도달했을때 M5355가 애착이가서 5355판수가 3200판될때까지 통구이를 뽑지도 않았습니다.ㅋ 

하여튼 제가 이만큼 탈만큼 매력있는 자주포라는건 분명합니다. 또한, 성적은 그렇게 나쁘지 않구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9티어 자주포중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10티어하고 비교해도 콩건케,바샷자주 그 다음이라고 생각할정도로 객관적인 스펙도 막강합니다. 

일단 이녀석을 잘 모르시는분들께 스펙 설명을 해보자면, 최종스펙: 명중률 0.84, 고폭 데미지 1850, 좌우 포각 30도, 재장전 37초, 엔진 810마력, 부각 -5도 

일단 데미지에 비해 재장전이 굉장히 빠른편입니다. 100%승무원+전우애+환풍기 조합이 37초정도 나오고, 콜라까지 끼면 35초대가 나옵니다. 하지면 단순히 화력의 스펙만으로는 이녀석을 전부 설명하지도 못하며 딱히 특출날게 없어보입니다. 

쌀국 종특의 무시무시한 화력에 포각이 좌우 30에 총 60도의 각입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미니맵에 뜬 적에대한 대응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최소한 이 포각으로 어지간한맵의 주요 라인 두개는 커버합니다. x키로 못을박아두기만 하면 에임이 크게 벌어질일이 없지요.

하지만 주목할것은 810마력의 엔진과 동티어 자주포중 최고의 부각-5도라는점입니다. 마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라 최소 시속 40은 찍으며 보통 평지에서 최고 시속 50중반은 보입니다. 게임시작후 라인 방열하러가는속도는 구축들보다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말한 포각,엔진 그리고 지금 설명하라 부각-5도라는 점까지 합쳐지면 바샷자주 다음으로 경전난입에 대응하기 좋은 자주포입니다. 경전과 이놈사이의 엄폐물을 낀 대치상황에서 이놈을 간과한 경전들은 선회력하나만 믿고 들어오지만 이놈의 선회력과 포각으로 한방에 차고로 보내는 상황을 심심치 않게 만들수있습니다. 

다만, 이놈의 최고 단점은 바로 시야입니다- 350m. 특히, 후반게임가서 소수전에서 앞에 나가서 시야 제공하기에는 껄끄러운편입니다. 동티어 자주포중 제일 낮은 시야 ㅜㅜ.... (최고의 기동을 가졌지만 워게이는 시야를 가져갔지), 오래 키우실 생각이 있으신분들은 반드시 전차장하고 무전수에 시야스킬을 찍어주세요.

판수에 비해 설명이 조금 조촐한편이지만 댓글에 질문있으시면 성실히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아래 한분이 추가 설명을 부탁하셔서, 제가 찍은 스킬트리를 설명해볼까 합니다. 

제가 찍은 스킬트리입니다.

(현재 5스킬 77%)

일단 1스킬은 전우애로 통일해서 최우선적으로 5355의 성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릴려고함.

그다음 필수적으로 중요한 스킬들을 찍어줬는데, 두번째 포수는 사실 뭘 찍을지 몰라서 그냥 위장으로 갔습니다 ㅋ.

철갑을 선호 안하시더라도, 자주포는 장전수 스킬이 워낙 찍을게 없어 직관을 찍게 되있습니다. 

조종수같은경우는 5355의 기동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험지주파 그리고 혹시 모를 무빙샷과 방열후 빠른 에임을 위해 안전운행을 찍는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다른 승무원들은 이때부터 살짝 고민되기 시작....

[3스킬]

3스킬때 전차장이 가장 고민이 되었는데, 시야나 위장을 먼저 가고싶었으나, 위장이 있으나 마나여서 최후 소수전이나 

정찰자주포 역할을 하기위해 복수의 외침을 찍었슴.

3스킬 포수는 그냥 철갑탄의 더 나은 효율을 위해 죽음의 시선 (쓸모있었는지 의문)

나머지 승무원들은 그냥 올 위장.

[4스킬]

350m의 곶곶시야에 슬슬 고통받기 시작하여 시야를 위해 전차장 상황인식, 조종수는 계획대로 그리고 나머지 올수리

[5스킬] 

정말 찍을게 없다 위장 안찍힌 승무원들 찍어주고, 그나마 남은 포수 스킬중 쓸모있는 주포손상완화하고 목표추적 투자

장전수는 그냥 남은거 찍어주기...

다른 승무원들은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스킬들이지만, 전차장 복수의 외침을 빼고 3-4스킬에 상황인식-정찰로 시야를 극대화 시킨다거나, 위장에 먼저 투자하는 방법도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추천합니다.

근데 자주포를 많이 타고 다니시다보면 기동할일이 꽤나 생기더군요.... 행여나 기동중에 사망했을시 팀에게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려고 복수의 외침을 찍은듯 합니다. 350m라는 안습한 시야로 5%늘려봤자 싶어서 외침 먼저 찍고 양심상 시야는 그래도 한개는 찍어줬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많은분들이 자주포에 위장을 찍어봤자 뭐해? 이런말씀을 하시는데, 후반에 스킬에 여유가 생기신다면 꼭 찍으시길 바랍니다. 뜬금없는 스팟도 줄어들고, 확실히 발각이 덜 되는걸 체감하실수있습니다. 

적어도 최후 통첩때 발각이 늦게 되어 조준을 더해서 딜을 더한다거나, 장전이 끝나고 안끝나고의 차이까지 생깁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 스킬들은 5355의 최적화된 스킬들이고, 3805같이 9티어 자주포중 가장 높은 위장또는 게티같이 가장 좋은 시야(390m)이면 위장이나 시야스킬의 우선도가 바뀔수 있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이상으로 스킬까지 저의 5355육성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