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때부터 오로지 t110e5만 보고 달리는 중입니다.

망리도 처음엔 목 안돌아가는 거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적응되니 할 맛 나더라구요. 경험상 공격력이 괜찮았습니다.

중공업도 초반엔 병일시리즈가 너무 무섭더군요. 첫 중전차이기도 했고... 도탄되는 맛과 점차 중전차만의 운영방법을 터득해나가다 보니 6탑방까지는 어느정도 할 만 했습니다. 특히 쏟아지는 크레딧덕에 더욱 재밌었죠.

 

이놈의 고기육은 괜히 고기육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공업가지고 8탑방 가는 기분입니다. 가끔씩 무념무상으로 전투시작 누르다보면 이게 t1인가 m6인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생긴것도 비슷해가지고...

t1때 쓰던 장비 m6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스톡으로는 안하지만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중공업때 7탑방 가는것하고 고기육때 8탑방 가는건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갑자기 넘사벽수준으로 뛰어오릅니다. 주포도 t1때 쓰던 m1a1사용하는데 m1a2는 더럽게 비싸면서 m1a1이랑 차이가 거의 없어서 살 수가 없습니다.... 90미리 포 찍으려면 25000 경험치가 필요한데 그동안 맞고 다닐 생각을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t29 연구하려면 무려 4만... 뭐 이거야 다른 전차들도 다 그렇기는 하지만 m6는 좀 후달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6탑방은 그나마 할 만 합니다. 7탑,8탑은 그냥 답이 없는데 6탑 걸리는 게 드뭅니다... 옆,뒤 최대한 방어해봐도 속도 좀 만 빠르다싶은 적 전차들은 빙글빙글 돌면서 옆뒤를 쑤셔댑니다... 고기육이라는 걸 이미 아는건지ㅠㅠㅠㅠ 정말 하나같이 좀만 근접했다 싶으면 바로 옆으로 가서는 쑤셔대고 ㅠ 90미리 포 찍으면 그나마 좀 나아진다던데 하.....

 

너무 힘들어서 한탄 좀 해봤습니다 ㅠㅠ 전차 파괴되고 나서 다른 전차 보다보면 숭숭 뚫어버리는 구축전차가 왜 그렇게 부러운 지 모르겠네요... m6 마스터 하신 분들 노하우라도 전수해 주실 것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