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에도 올렸지만

별 때기 5배 덕분에 자경50만을 모았을때 183과 263 둘중 하나를 고민했지요 

바백은 제가 생각할땐 그지같은 @!#!@$탱이라 뽑기를 거부하고 있고요 

첨엔 9티어를 뽑을려고 했지만 자경을 조금더 모아서 

263과 268 트리가 나눠지는 (268은있음) 6티어 수100 부터 263까지 자경을 쏟아서 뽑았습니다 

14만원어치의 골드를 살때도 정말 183과 263 고민을 많이 했는데 

183 유지비용을 감당치를 못할까봐.. 골탱은 질렸고.. 

그래서 263을 15%세일 가격 500만크래딧으로 뽑았어요  

자경은 총 62만6700 들었구요

현재 268을 300판 조금넘게 타왔는데 

7,8,9티어를 타보지 않고 전혀다른 스타일의 263이 268 보다 평딜도 더 나오고 훨신 손에 맞네요 

268의 최대 단점 '탄속' 으로 고통받고 있엇는데  

263은 정말 탄속 빠르네요  미듐이 아닌가...할정도로 탄속이 좋습니다 

지금 약 30여판 정도 탔지만 

단점들이 몇 있더군요 ㅎ 

많은분들이 약점을 모르시거나 또는 포방패를 쏘시는데 

포방패가 263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을때 고관통 (330이상) 포로 쏘면 뚫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 단점 역시 극복해 낼 수 있더라구요 

티타임을 주면 뚫리지 않으며 더 좋은 방법은 주포로 데미지를 십는거였습니다 

도리도리를 열심히 하다보면 주포에 데미지가 먹힙니다 

그래서 주포 고장이 정말 많이나는데요 한판에 1번 많게는 2번 고장 나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어이없이 포방패와 정면경사장갑 사이 흠으로 포탄이 날아들어와 데미지 입네요 

정말 뚫리지 않는 경전포탄이라도 그 흠으로 날아들어오면.......

그리고 263의 볼따지 (포방패옆 정면경사장갑) 와 엔진룸 상판 접합부에 수직장갑이 존재합니다 
거긴 장갑이 250 미리라 동티어 은탄에도 가볍게 뚫리는 곳이죠 
역시나 그곳도 맞추기 정말 어려운데 (가까우면몰라도) 멀리서 운 나쁘게 거길 맞으면 또 어이없이 뚫리는거죠


268을 먼저 타왔기에

적은 포각, 부앙각 은 전혀 나쁘다고 안느꼈구요 
하체가 8티은탄에도 뚫리는 말랑말랑한 장갑인데 
열심히 차체 꺽고 역티, 티타임 지속적 무빙하면 차체하부 잘 안맞습니다..  

가끔 하부 맞아서 엔진 나가고 불나는 경우도 있으며

자주포의 hole-in-one 은 유폭이 나는건지 무조건 원킬 입니다 

공방에서 그냥 혼자 재미나게 탈수있는 전차 같군요 

요즘 ㄱ ㅐ !@#!!$같은 바이백도 무섭지 않습니다  물론 장거리에서 상대할때요. 시야도 상당해서 좋네요 

가장 무서운 천적으로 생각 되는 전차는 183 이네요 

철갑따윈 포방패티타임으로 막아낼순 있지만 헤쉬탄은...

관통되면 한방, 비관통되도 승무원 다죽네요 불도 나요. 마치, 자주에 맞은것 처럼 딱 맞는순간 하기 싫어집니다.

그외로 여러 지갑들을 10탑방에서 상대해 왔는데 

T34로 고폭을 저에게 10발이상 쏘는 분이 계셨어요 

데미지는 얼마 안입었지만 피해는 정말 막심했습니다. 

장전수 두마리 다죽고, 전차장 운전수 ...어휴...  오픈탑이라 그런지 고폭에 정말 약해요 

앞서 말했다시피 263 몇판 타지도 않은 후기예요 

268과 263 타면서 각 전차의 교훈을 생각해냈습니다 

268은 '골탄만 믿구 아무데나 쏘지말자'
263은 '장갑만 믿구 들이대지 말자'

이네요 ㅎㅎ 


이짤 말구 
스팟딜 6900 찍은 스샷이.... 어디론가 없어졌네요 아쉽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