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르디를 출고했습니다 !!

자경 + 야판 경험치로

한방에 최종포 출고하고 이큅 달아주니

400만원이 금방 날아가더군요 ㅠㅠ


야판은 낮은 차체 위장 후 저격 위주로 플레이 하지만

페르디가 되면서 그런 플레이가 조금은 줄어들수 밖에 없더라구요

위장을 하면서도 아군이 띄워주는 스팟거리를 보면서

상대 전차의 시야 범위에 아에 들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플레이 방법입니다 .


시가지 맵에서는 길목을 내가 틀어막겠다 !!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

실제로 128포를 시가지에서 빼꼼하는 상대방 중전차 차체에 꼽아버리면

상대방 중전차가 데미지에 움찔해서 다시 고개내밀기도 힘들고

실제로도 데미지가 막강해서 2 - 3방 정도면 빈사 상태까지 몰아갈수 있습니다 .

하지만 1선은 절대 서지 말아야합니다 ㄷㄷ 

전면 떡장이든 뭐든 결국엔 구축전차거든요 .


개활지 맵에서는 위장율이 낮기는 하나 나름 수풀에 잘 숨어주면서

1.5선 2선에서 화력지원해주는게 무난하더군요 .

위장률이 야판이나 스터그처럼 높은건 아니지만 시야 거리 유지해주면서

적당히 숨어만 주셔도 이전 구축전차들처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최종포를 달게되면

아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바로 터지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고

6발정도만 관통시키면 2만정도의 크레딧을 벌어옵니다 [프리미엄기준]


아무래도 이전 티어 구축전차들보다는 자신있게 플레이 하셔도 됩니다 .

자주포만 아니면 상대방이 자기를 정면에서 스팟시켜도 딱히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되 , 신중하게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여튼 페르디난드 만족입니다 ㅎㅎ

페르디가 상대방 전차들에게 주는 압박감이라는건 엄청나거든요 .

여튼 강력한 한방으로 적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싶으시다면 페르디난드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