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스랄에겐 형제와도 같던 케른이 가로쉬와의 막고라에서

목숨을 잃기전 까지 쓰다 부서진 룬 창의 일부 아닌가요?


일러스트마다 이 룬 창의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긴 한 데,

시네마틱의 도끼는 보석이 박혀있는 등, 기존 오크 도끼랑

비교해서는 상당히 화려해보이면서도 투박해보입니다.

마치 누군가의 조각난 무기를 고쳐서 쓰는 것 처럼요.


거기다 평범한 무기나 호신용 무기였다면 스랄이

그렇게 애지중지 모셔놓을 리가 없었겠죠.



거기다 굳이 구도를 가로쉬 헬스크림의 공식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보여주는 것도 어느 정도 상징성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직접 대족장으로 임명한 폭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의형제의 무기로, 잃어버린 호드의 명예를

예전처럼 다시 한 번 되찾는 것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