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알파에서 용의 섬에 거주하고 있는 티탄 감시자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티탄 감시자 코라노스는 용군단 공개 시네마틱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자기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티르홀드의 봉화를 밝히는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수많은 시간 끝에 바스라진 다른 감시자의 잔해도 발견했지만 코라노스는 해안가를 지키는 의무를 가진 감시자 그룹 중 마지막 생존자라고 특별히 언급되었고, 그 말은 다른 감시자 그룹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라노스 외에도 좀 더 세월의 풍파를 맞은 것으로 보이는 다른 티탄 감시자의 모델 역시 발견했습니다.



용군단은 확실히 정해진 세계를 끝장낼 위협보다는 탐험과 재발견의 이야기로 묘사됐다는 걸 감안한다면, 용들이 오래 전 섬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고대의 주민은 무언가 알고 있을테니, 코라노스와 다른 남아있는 티탄 건축물은 분명 용군단 스토리의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