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유튜버 wowcrendor 가 게임 디렉터 이언과 출시일부터 동맹 종족, 그리고 패치 주기까지 용군단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용군단은 어둠땅이 출시되기 전부터 개발 중이었으며,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알파와 베타는 좀 더 특정 부분에 집중하는 신규 방식이기에 좀 더 짧을 것입니다.
- 드랙티르의 시작 지역인 금지된 해안은 다음 주에 테스팅될 예정입니다.
- 용 조련술은 확장팩 전용 기능이지만, 향후 확장팩에도 적용하는 방식을 찾아 비행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탈것 수집과 특정 애니메이션이 모든 탈것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용 조련술이 영구적인 기능이 될지 아닐지는 플레이어들의 반응에 달렸습니다.
- 용 조련술은 플레이어가 능력을 얼마나 숙달하느냐, 그리고 자신의 용 탈것과의 유대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용군단의 거대한 지역들은 용 조련술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 용을 중심으로 한 확장팩에서 비행이 해금될 때까지 몇 달동안 지상에서만 뛰어다니는 것은 맞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지역들은 동시에 살아 숨쉬는 세상을 탐험하는 느낌을 주고자 디자인된 것이기도 합니다 - 지역 내 모든 것들이 옛 지역들처럼 무조건 게임플레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말이죠.
- 용군단에는 동맹 종족을 추가할 계획이 없습니다만, 향후 그 시스템을 다시 사용하기에 알맞은 때와 기회가 온다면 얼마든지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드랙티르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전문기술 업데이트는 일단 주 기술에 집중하고자 하며, 보조 기술들 역시 향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고고학은 용군단의 향후 패치 때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전문기술을 위한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 이번 특성 트리 전문화는 이전보다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모든 것을 전문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양자택일이라기보다는, 초반에 어떤 쪽을 택하고 싶은지를 택하는 방식이라 보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 전문기술이 무작위성에 의존하게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원하는 것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을 것입니다.
- 용군단에선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탈것을 획득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 오그리마 공성전에 스킵이 있었으면 한다는 피드백 역시 충분히 들었으며, 이를 고려 중에 있습니다.
- 특성 트리를 두 가지로 나눈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전문화는 이제 직업 판타지의 너무나 큰 일부이기에 이를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플레이어가 유틸기와 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 특히나 이런 선택지가 주어질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힘을 선택할 테니 말이죠.
- 용군단에선 크기가 좀 더 작지만, 대신 좀 더 자주 패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소규모 패치를 통해 종종 대규모 이벤트 역시 업데이트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