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secrets-of-the-moon-elune-themed-weapons-and-new-moon-texture-found-in-327780



용군단 알파를 통해 이세라와 엘룬의 이름이 붙은 신규 무기와 아제로스의 하늘을 장식하는 달을 위한 신규 텍스쳐 등이 데이터마이닝 되었습니다.

이 신규 달 텍스쳐는 게임 내 스카이박스에 사용될 예정이지만, 이가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한 이벤트나 시네마틱에서 사용될지는 불투명합니다.



그 외에도 '엘룬의 분노' 및 '엘룬의 격노' 같은 아이템 역시 데이터마이닝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외형은 비공개) 엘룬의 이야기가 용군단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가 형상변환용 장식 아이템임을 감안하면 중요한 퀘스트, 이벤트 또는 업적의 보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용군단에서는 티란데 역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만큼, 이는 티란데 그리고 엘룬과 관련된 새로운 스토리와 관련되어 있을 확률도 존재합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호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엘룬의 분노를 부여받은 밤 전사가 된 티란데는 어둠땅에서 그 분노를 정화하게 되었으며, 어둠땅 대단원에서는 나락에서 구출한 나이트 엘프의 영혼이 담긴 특별한 엘룬의 눈물을 겨울 여왕에게서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스토리에서는 그 외에도 이세라가 "엘룬께서 뜻하신다면" 아제로스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크나큰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이세라는 티란데에게 이 씨앗을 자신의 딸인 메리스라에게 가져가라고 말하며, 메리스라는 용군단에서도 주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한편, 알파에서는 이세라의 이름이 붙은 무기 모델이 데이터마이닝 되었는데요. "한손_보조무기_이세라" 같은 이름을 보면 이가 이세라의 이름을 가진 무기라기보단 마치 이세라가 사용할 무기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 외에도 용군단 게임 파일에는 신규 이세라 NPC가 존재하며, 꿈꾸는 자라는 이름을 가진 다크문 카드 역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어떤 방식으로던 용군단에서도 이세라의 이야기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