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굴단 찾아 군단을 찾아, 대마법사 카드가의 행방은?


…아뭏든 군단을 조심하게. 
좀안간 그들이 다시 차자올지도 모르니.
- 카드가의 서신 中 일부 

 어젯밤, 검푸른 까마귀 한마리가 타임즈 오브 워크래프트 오그리마 본사에 몇 개의 전단이 동봉된 서신을 배달하였다.

 비전마력이 느껴지는 키린 토의 인장이 새겨져있는 것으로 보아, 본 서신은 확실히 그롬의 재판이 끝난 후 홀연히 사라진 카드가가 보낸 서신이었다.



 서신의 내용에 따르면 굴단은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으며, 불타는 군단이 언제 불시에 아제로스를 침략할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카드가의 주장은 옳다. 현재 많은 이들이 평화에 젖어 오늘만을 살고있다. 그러나 누가 예상했겠는가? 고대의 전쟁의 발발을. 누가 예측했겠는가? 저주받은 땅에 다시 열릴 어둠의 문을.
 

▲ 카드가가 동봉한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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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군단은 항상 우리가 안심하고 있을 때, 즉 안전불감증일 때 침략해왔다. 현재의 아제로스가 태평하다고 하여서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될 것이다.

당신이 우리 TOW와 카드가의 생각에 동의한다면, 그가 동봉한 삐ㄹ..ㅏ... 아니, 전단을 자신의 집이나 주둔지에 붙여놓는 것은 어떨까?



- 아즈샤라 | 안토니 수석기자 ( 도움 : 소금주술벌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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