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얼라에서 오리지널 부터 대격변 초반까지 열심히 하다가 현실 온라인 때문에 쭈욱 간만보고 이번 군단에 복귀한 하이잘 얼라 흑마법사 크롤로시아 입니다.

복귀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현실 크리 때문에 평균 하루 1~2시간 남짓 밖에 못하는 발컨 아저씨 유저가 되어 하루하루 내가 이러려고 와우 복귀했나 자괴감들고 괴로웠는데 느즈막에 와우에 와자도 모르는 제자를 두게 되었네요.

아제로스 이곳저곳을 모험하며 각 지역과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리액션이 좋아서 가르치는 맛이 쏠쏠합니다. ㅎㅎ

어느날 제자가 뜬금없이 제 케릭터 그림을 그려줬는데 감동받아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