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스크립섭 호드는록타르입니다.

 

8월 6일 입대를 두고 줄곧 가지고 싶었던 제 캐릭인장....하지만 지인중 그림을 그릴줄 아는 사람도 없던 중 예고를 다니는 애니그림 좋아하는 제 동생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솔직히 제 동생은 와우라는 게임을 해보지도 않았고 티어 15(야운골 학살자 세트)랑 타오런은 제가 봐도 무척 디테일한 장비였습니다.

동생도 처음에는 난색을 보이더군요.

 

정 안되면 음영파룩인 판다렌 수도사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고맙게도 이걸 그려주더군요..... ㅎㅎㅎ

 

 

 

 

 

 

 

결과는 대만족! ㅎㅎㅎ

 

설마 제 캐릭이 이렇게 미남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 그림을 그리며 생긴 문제중 하나는

저 무기가 뭉둥이나 검인줄 알았다는점

그리고 샤에 물든 부분(검고 하얗죠) 석양빛을 받지 않는다는 판타지 설정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죠.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석양의 표현과 붉은 연기 이펙트까지 넣어주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더군요.

 

고맙다 동생아

그리고 와우저분들도 고맙습니다.

 

2년후에 복귀를 할지 모르겠지만 뼛속까지 와우빠돌이니 그때 다시 한번 뵐것을 약속하며 무사히 군대를 갔다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