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6 21:15
조회: 2,161
추천: 5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요즘 막공 관련 글을 읽다 보니
어그로를 제외하고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기 보다는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있는데 핀트를 잘못 잡고 상처받거나 싸우거나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말씀하시는거처럼 도핑도 잘하고 공략도 잘 보고 하는데 센스가 없거나 못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반대로 1.5~2인분까지 해내시는 잘하시는 분들도 많죠. 막공 다니다 보면 저사람은 상위정공 다니면 바로 주딱 핑딱 찍겠다 하는 사람을 의외로 자주 만납니다. 그런 사람들이 오고가고 하니까 막공이라고 하는 겁니다. 올킬하는 막공에도 와 쟤는 좀 심각하게 못하는데 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올킬하는 막공과 그렇지 못한 막공의 차이는 반고정멤버의 능력차가 가장 크겠고 공대장이 헤딩하고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서 피드백을 세세하게 잘해주냐의 차이도 있습니다. 가장 최악의 공대장은 공대장조차 전멸하는 이유를 모르고 뭐가 안되는지 모르는 공대장입니다. 의미없는 무한 트라이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못잡고 쫑나면 잘하는 유저가 그 막공을 다시 가고 싶겠습니까? 자신이 능력에 따라 시너지를 잘 배분하고 있는지 트라이 전 모든 공대원의 도핑은 잘 체크하고 있는지(말만 도핑 하라고 하지 말고 도핑안된 인원 지목하면서 뭐 도핑안됐다) 공대가 뭐가 제일 안되고 어떤 부분에서 무너지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개개인 죽음 로그를 보면서 세세하게 피드백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이걸 다 잘 수행하고 있는 공대장도 바쉬 켈타스에서 몇번의 트라이 끝에 겨우 잡아냅니다. 막공이니까요. 도핑안하는 사람은 파괴 가속은 고사하고 특마도 잘 안먹습니다. 애초에 준비를 얼마 안해와요. 이런 사람들 도핑하게 만들고 소모품 아끼지 않게 만들고 안되는 부분 세세하게 피드백하다보면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아 여기는 오늘은 못잡아도 다음에는 각이 나오겠다 하고 다시 찾게 됩니다. 인원 모집이 안된다 힘들다 푸념하지 마시고 자신의 막공을 다음에도 찾고 싶게 만드세요. 제가 종종 다니는 올킬 막공 디코 가보면 특정 귀족 클래스나 가끔 자리가 나지 나머지 클래스는 지원자가 많아서 못가는 사람이 많아요
EXP
37,942
(64%)
/ 39,001
|
치우검